<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및 책 개요>
주식 초보 벗어나기
자신의 돈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스스로 분석해서 투자하자첫 주식 투자 주변에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중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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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방어형 투자전략이란?
방어형 투자 전략은 MDD(Max Draw Down 고점에서 저점까지 낙폭이 가장 큰 구간) 최소화에 중점을 둔 전략이다. 즉, 적게 잃기 위한 전략이다.
투자에 있어서 핵심중 하나는 손해를 최대한 보지 않는 것이다.
예컨대 50%수익이 난 후 35%의 손해를 보았더라도 결론적으로 2.5%의 손해를 보게 된다.
이처럼 공격적으로 많은 수익을 냈더라도 그보다 조금 못한 손해를 본다면 결과적으로 자산이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높다.
워런 버핏이 투자의 절대 원칙 두 가지를
"첫째, 돈을 잃지 않는다."
"둘째,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다."
라고 했을 만큼 손해를 적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.
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방어적 투자전략 중 가장 간단한 몇 가지 전략을 소개하겠다.
1) 정률 투자법
기대수익: 주가지수&채권지수의 평균 수익률 +1%
매수방법: 투자금의 50%는 코스피, 50%는 국채에 투자
※월 1회 리밸런싱
ex) 투자금 1000만 원으로 각각 500만 원씩 투자했을 때 코스피가 550만 원이 되었고, 채권이 510 만원이 되었다면 코스피를 20만 원 팔아서 각 530만 원으로 50%를 맞춰준다.
위 그림은 미국 S&P500 (SPY 100%, 1번 포트폴리오)와 미국 국채(TLT 100%, 2번 포트폴리오)를 이용하여 만든 정률 투자법(SPY 50%, TLT 50%) 백테스트 결과이다.
보이는 것처럼, 최악의 해(worst Year)에 -6.57%의 손실만 기록했을 뿐이고 MDD도 -22.33%로 주식의 반도 안된다.
또한, 연 환산 복리수익률(CAGR)도 8.86%으로 그저 주가지수와 국채를 평균 낸 수익률인 8.25%보다 높다.
우리나라의 코스피 지수와 국채를 이용하면 백테스트 결과 평균 수익률보다 1% 이상이었다.
쉽고 간편하며, 주식시장이 급락할 때도 비교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.
2) 유대인 포트폴리오
매수방법: 미국 리츠 ETF & 미국 장기국채 & KOSPI 주가지수 혼합
※연 1회 리밸런싱
※ 미국 주가지수 & 미국 장기국채 & 금 ETF로 배분하는 포트폴리오도 있다.
위 그림은 미국S&P500(SPY,33%), 미국 국채(TLT,34%), 금 ETF(IAU,33%)로 백테스트한 결과이다.
보이는 것처럼 처음 소개한 정률 투자법 보다 최악의 해에 손실을 적게 보았고, MDD 또한 -16.87%로 양호하다.
수익률은 비슷한 수준이며, 1년에 한 번만 리밸런싱 하는 장점이 있다.
저자가 소개한 방법(코스피 33%, 미국 리츠 33%, 미국 장기채권 34%)으로 백테스트를 해본 결과로는
CAGR 10.35%, Worst Year -4.17%, MDD -16.20% 정도로 나왔다고 한다.
이상 책에서 소개한 방어형 투자전략 중 가장 간편한 전략을 소개해 보았다.
책에는 더 많은 방어형 전략이 많이 수록되어있다.
이런 전략들을 숙지하고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이것들을 응용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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